총 3명을 뽑는 제7회 지방선거 홍성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병오, 자유한국당 김덕배, 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의 당선으로 끝을 맺었다.
더불어민주당 문병오 후보는 37.2%를 얻어 1위로 당선되었으며, 자유한국당 김덕배 후보는 19.4%를 얻어 2위, 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는 17.7%를 얻어 3위로 당선되었다. 뒤를 이어 13.3%를 얻은 자유한국당 노길호 후보가 4위로 아쉽게 낙선하였으며 3위와의 표차는 -1,075표에 달했다.

더불어민주당 문병오 후보는 홍북읍(45.5%), 금마면(25.8%), 구항면(20.7%), 갈산면(14.5%)에서 지지도가 높았고, 자유한국당 김덕배 후보는 갈산면(61.5%), 구항면(33.1%), 금마면(16.8%), 홍북읍(10.6%)에서, 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는 금마면(24.7%), 구항면(23.3%), 홍북읍(16.1%), 갈산면(12.2%)에서, 자유한국당 노길호 후보는 금마면(16.3%), 구항면(14.1%), 홍북읍(14.0%)에서, 바른미래당 조성미 후보는 금마면(16.4%), 홍북읍(13.8%)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.

더불어민주당 문병오 후보는 "금마면"에서 1위를 하였으나 2위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와 3%이내 초접전 경합을 벌였다.
더불어민주당 문병오 후보는 "홍북읍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자유한국당 김덕배 후보는 "갈산면"에서 2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문병오 후보를 10% 이상 큰 차이로 따돌리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.

지역별로 각 후보들이 얻은 득표율은 다음과 같다.
"홍북읍"은 「 문병오」45.5% > 「 이병국」16.1% > 「자유한국당 노길호」14.0% > 「바른미래당 조성미」13.8% > 「자유한국당 김덕배」10.6% , "금마면"은 「 문병오」25.8% > 「 이병국」24.7% > 「자유한국당 김덕배」16.8% > 「바른미래당 조성미」16.4% > 「자유한국당 노길호」16.3% , "갈산면"은 「자유한국당 김덕배」61.5% > 「 문병오」14.5% > 「 이병국」12.2% > 「자유한국당 노길호」7.7% > 「바른미래당 조성미」4.2% , "구항면"은 「자유한국당 김덕배」33.1% > 「 이병국」23.3% > 「 문병오」20.7% > 「자유한국당 노길호」14.1% > 「바른미래당 조성미」8.9% 순으로 결과를 보였다.

한편 금번 홍성군나선거구 기초의원 선거는 총 유권자 29,490명 중 18,329명이 투표하여 투표율 62.2%를 기록하였다. (무효투표:720명, 기권:11,161명)
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.